글쓰기 잘 하는 법 좋은 글이란 독자가 읽기 좋은 글이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퇴고를 하면서 독자의 눈에서 글을 보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그건 쉽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내가 쓴 글의 내용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는 나와 이 글을 처음 보는 독자의 지식 격차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이 간극을 줄일 수 있을까? 부던하게 내가 쓴 글에 대한 익숙함을 벗어나려 노력해야 한다. 마치 난생 처음 이글을 보는것 처럼 말이다. 그게 어떻게 가능할까? 내가 쓴글을 컴퓨터로 작성하였다면, 해당글을 핸드폰으로 다시 보거나, 작성한 장소와 다른 장소에서 보거나,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보는 등 다양한 방식과 다양한 각도로 글을 보면 된다. 그러면서 내 글에 자의식 과잉이나 사각지대가 없는지 끊임 없이 확인해야 한다.. 기타/도서 추천 2022.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