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2기 선발 test 후기 | 파이썬 국비 지원

 

우선 문제수는 인공지능 객/주관식 문제  32문제 , 프로그래밍 4문제로 36문항으로 구성 되었습니다. 

작년 1기때와 비교하자면 주관식이 더 많아진것이 차이라면 차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객/주관식 문제들은 대부분 1~3 점 정도의 배점으로 구성되었고  프로그래밍 4문제가 총 34점 배점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프로그래밍 문제를 다 놓친다면 나머지 문제를 다맞춰도.. 66점인것이지요..

 

 

주관적으로 제가  느낀 시험에 난이도에 대해서 말하자면,  객/주관식 문제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넓은 개념 들을 물어보았습니다. 

 

사실 pre과정에서 나왔던 퀴즈 문제들은 년도를 묻거나, 사람 이름을 묻는 등 지엽적인 문제들이 나와서, 선발 test에도 이와 같은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는데요..

다행히도(?) 그런 지엽적인 문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문제 유형을 보았을때 pre 과정 강의에서 강조 없이 스르륵 지나간 내용들도 간혹 출제가 되어서, 인공지능을 처음 접했던 분들은 당황했을 뻔한(?) 문제들도 간혹 보였습니다. 

 

다음으론..  프로그래밍 문제에 대해서 말해볼까합니다.

워낙 배점이 높은 파트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긴장이 많이 되었던 파트였습니다.

저같은경우 주/객관식은 16분 만에 다풀었고 나머지 104분은 프로그래밍문제에 투자를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마지막 4번 문제는 문제만 보았고(?) 2, 3번 문제는 부분 점수, 1번 문제는 맞추었습니다. 

 

어느정도 난이도였을지 감이 안잡히는 분들을 위해 제실력(?)을 말씀드리자면, 알고리즘은 한번도 공부해본적 없는 사람으로서 시험대비하여 프로그래머스 레벨 1단계는 다 풀고 들어갔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확실히 2, 3번 문제는 레벨 1단계 이상의 난이도였던것 같고,  마지막 4번 문제는 무려 15점짜리 배점 문제였는데 문제가 너무 길기도하고 2, 3번을 맞추고자 시간을 쓰다보니 결국 손도 못댔습니다. 

 

전체적으로 작년에는 선발 test 난이도가 쉽다라는 의견들이 반영이 되었던것인지, 프로그래밍 문제는 확실히 난이도가 높았던것 같습니다. 

 

주최측의 실수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중간에 선발 test점수가 공개되기도 하였는데요.

 

이번 최종합격컷이 몇점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없으나,  40대 점수컷까지는 합격한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타지역 사람이라 기숙사에 꼭 합격되어야 하는데.. 이번엔 코로나때문에 어떻게 교육이 진행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