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나름의 계획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원칙에 따라 앞으로의 일들을 선택하고 결정한다.
문제는 자신의 계획과 계산에 수지가 맞지 않다면, 내 눈앞에 있는 많은 기회와 상황들은 거들떠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 계산에 따르면, 그건 손해니까.
문제는 내 계획에 따라 상황이 열리지 않을때이다.
그 안열리는 문을 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누구는 문을 열겠고, 누구는 열지 못해 낙담하고 좌절한다.
어떻게 보면, 그 희박한 가능성을 뚫고 모든게 내 계획대로 된다 할지라도, 결국 나는 계획한 정도만큼의 사람이 된다.
문득 "때로는 내 계획과 맞지 않는 일을 도전해보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생각한대로 되진 않았지만, 생각지도 못한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내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나를 던졌기 때문에, 이전에 나와 이후에 나는 분명 다를 것이다.
그제서야 계획이라는 벽에 가려졌던 새로운 길들이 보일 수도 있다.
무조건적인 무계획도 문제지만, 무조건적인 계획적인 삶도 내 모든 가능성을 죽일 수 있다라는 점에서 위험할 수 있다.
댓글
꼬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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