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부모라면 누구나 아기의 작은 신체 움직임 하나 하나가 신경 쓰입니다.
가뜩이나 정상적인 신체반응이 아니라면 무척이나 걱정이 되죠.
이번에는 신생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턱 근육 경련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합니다.
이 턱 근육 경련(떨림)은 도대체 왜 일어날까요? 그리고 걱정 해야 될 문제일까요?
1. 모유 수유
우리 어른이 생각할때 모유수유의 과정이 단순히 빠는것이라 생각하지만,
아이에게 있어 상당한 근력 운동입니다.
혀, 턱, 목, 입술, 얼굴 다양한 근육이 피로에 쌓이게됩니다.
어른도 갑작 스런 운동을 하면 다리에 쥐가 나듯, 아이도 근육이 피로에 쌓여 턱 경련이 일어 날수도 있습니다.
2. 미성숙한 신경 세포
아기는 태어나서 생후 2년간 엄청난 신체발달 뿐만 아니라 뇌 신경세포도 발달을 합니다.
특히 생후 두달간은 이러한 빠른 뇌 발달과 미숙한 신체가 일종의 불협화음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의 결과가 바로 '떨림'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입술 떨림의 빈도가 줄어들다 없어지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3. 추위로 인한 체온저하
목욕 후 체온이 떨어졌을때 발생되는 경우입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경우이죠.
아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면 신체가 바로 반응하게 됩니다. 이럴땐 신속하게 아이를 따뜻하게 해주면 바로 떨림 현상은 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은 위 3 가지 경우에 해당 됩니다.
그러한 경우 특별히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그리고 불규칙적으로 심한 떨림이 발생할 경우 소아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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