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작성 시 키워드 찾기 루틴이 어떻게 되시나요?
다른 블로그를 벤치 마킹하여 키워드를 뽑아내는 분들도 있을 거고요.
우연히 글감이 떠올라 해당 키워드로 작성하는 분도 계실 거예요.
이때 메인 키워드뿐만 아니라 관련 키워드들도 함께 추출해야 하는데요.
어떻게 효과적인 키워드를 모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연관 키워드 모으기
첫 번째 신경 써야 될 건 롱테일 키워드입니다.
메인키워드도 중요하나 사람들이 메인 키워드만으로 들어오진 않죠.
관련된 키워드가 많을 겁니다.
그러한 키워드를 최대한 포함하여 자연스럽게 컨텐츠에 녹여야 해요.
그렇다면 키워드는 어떻게 모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연관 검색어 추출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연관검색어 추출방법은 아래 포스팅에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 OO을 이용한 황금 키워드 추출 방법
네이버 섹션 위치 확인하기
두 번째 구글이 한국 검색 엔진시장에서 점점 커지고 있어도 여전히 가장 큰 시장은 네이버입니다.
네이버를 포기할 순 없죠.
네이버 키워드 선정에서 신경 써야할 부분은 바로 통합 검색 탭 위치입니다.
왜냐하면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가 노출되는 위치가 통합 검색탭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 모든 공간은 네이버 블로그가 독점하는 구조죠.
키워드 별로 검색탭에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는 대표적으로 아래 두 개가 있습니다.
키워드 사운드
블랙 키위
같은 키워드(크로스핏) 임에도 두사이트의 섹션 정보가 조금 다르죠?
네이버 스마트 블록이 생긴 후 UI가 변동되면서 생긴 문제인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웹 사이트 위치를 파악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여기서 집중하셔야 할 부분이 있는데.
블랙 키위 같은 경우 웹사이트라고 표시된 부분이 두 군데가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부분일까요?
"1개의 콘텐츠 노출 중"은 스니펫으로 뽑힌 1등 포스팅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4개의 콘텐츠 노출 중"으로 표시되는 부분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보다 현명합니다.
참고로 이 섹션 위치는 검색엔진이 판단하에 사용자에게 가장 도움 되는 순으로 표시된겁니다.
내부적으로 검색자의 클릭 빅데이터를 이용했겠죠.
다시 말해 검색자의 검색의도가 섹션 순서에 녹아 있다는겁니다
그렇기에 PC나 모바일이나 사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모바일로 넘어갔다고 검색자의 검색 의도가 달라지진 않으니까요.)
경험상 통합검색 위치가 1 ~ 3번째에 위치하면 충분히 괜찮은 트래픽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동화 프로그램 사용
앞서 웹 서비스들을 소개하였지만, 결국 키워드를 하나씩 검색하며 섹션을 확인하는 작업은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저 같은 경우 파이썬을 통해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 중인데요.
동작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메인 키워드 입력 => 연관 검색어 추출
2. 각 키워드별 통합검색 위치 확인
키워드별 섹션 정보를 엑셀로 추출 한 뒤,
website_position을 정렬하여 키워드별 섹션 위치를 확인합니다.
검색량 확인 하기
세 번째, 마지막은 결국 검색량(트래픽)입니다.
앞 조건을 모두 만족하여도 해당 키워드로 검색하는 사람이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죠.
검색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키워드를 한 번에 넣고 한번에 검색량을 확인하는 법을 추천드려요.
일명 벌크 키워드 조회 방법입니다.
네이버 트래픽 확인
먼저 네이버 트래픽은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참조하세요.
▶ 대량 키워드 트래픽 조회 방법
구글 트래픽 확인
두 번째로 구글은 키워드 플래너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키워드 플래너 접속 방법
키워드 플래너에 접속하셨으면 '검색량 및 예상 실적 조회하기'를 클릭합니다.
추출한 키워드를 모두 넣고 '시작하기'를 누르요.
그럼 키워드별로 검색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간 평균 검색량'을 눌러 정렬도 가능하니 손쉽게 트래픽을 확인할 수 있겠죠?
추천 키워드 확장 프로그램 TOP 2
이 외에도 구글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연관 키워드 및 트래픽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2개입니다.
키워드 서퍼
먼저 키워드 서퍼입니다.
키워드 서퍼를 설치한 후
구글에 검색을 하면 관련 키워드가 우측에 생성됩니다.
Volume 컬럼을 눌러 내림차순 정렬하면 트래픽이 많은 키워드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우버서제스트
다음으로 소개드릴 프로그램은 우버 서제스트입니다.
우버서제스트도 마찬가지로 키워드를 입력하면 우측에 추가 정보가 표시됩니다.
키워드 서퍼와 차이가 있다면 키워드 단가(cpc)까지 포함된다는 점인데요.
고단가 키워드에 관심 있다면 함께 적용해 보면 유용하겠죠?
하지만 무료 이용자는 10개 키워드만 확인 가능합니다.
10개 이상을 보려면 유료 결제를 해야 합니다.
단순히 키워드 검색량 확인이 목적라면 "키워드 서퍼"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구글 하위에 표시되는 관련 검색어(Related searches)에도 검색량 및 cpc가 표시됩니다.
뿐만 아니라 "View All"를 클릭하면,
키워드의 월별 검색량 즉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고 검색자의 연령 정보도 함께 볼 수 있죠.
둘 중 하나를 고르기보다 두개 모두 사용하며 각 프로그램의 장점을 모두 누리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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