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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도메인(2차 도메인) 과연 필요한가? 장단점 분석

꼬예 2023. 11. 30.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2차 도메인", "개인도메인" 이란 용어를 한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용어 개념 정리가 안되어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용어 정리와,

도메인 등록 필요성(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려 합니다.

 

도메인이란?

홈페이지를 만들면 기본적으로 '62.239.64.**' 와 같이 숫자로 이루어진 IP 주소를 할당받게 되는데요.

 

이 숫자를 기억하기 쉬우신가요?

 

당연히 어렵죠.

 

그래서 사람을 위한 주소로 도메인이라는 개념이 생긴 겁니다. 흔히 아래와 같은 주소들이죠.

 

  • www.naver.com
  • www.google.com

 

그런데 도메인을 보면 .(점)으로 구성되어 있는 거 보이시나요?

점을 기준으로 도메인 차수를 정할 수가 있습니다.

 

  • .COM => 1차 도메인
  • .NAVER => 2차 도메인
  • .WWW => 3차 도메인

우측에서 좌로 갈수록 차수가 높아지는데요.

 

자, 연습입니다. 아래 주소는 몇차 주소인가요?

ABC.WWW.NAVER.COM 

 

정답은 4차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2차 도메인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면 기본적으로 할당받는 주소는 아래와 같은 형태죠.

 

  • yeko90.tistory.com

몇 차 도메인인가요?

 

3차입니다.

참고) 3차부터는 일반적으로 "서브(하위) 도메인"으로 명칭 합니다.

 

 

일반적으로 "2차 도메인 구매해야 된다. 씌워야 된다"는건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3차가 아닌 개인 도메인을 구입하는 걸 의미합니다.

 

분명 티스토리 블로그인데 주소에. tistory가 없는 블로그들은 다 도메인을 구입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도메인을 씌웠을까요?

 

2차 도메인 장점

1) 애드센스 승인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영해야 될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때 사이트 별로 모두 승인을 받아야 광고 게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아두면 그 하위(서브) 도메인들은 별도 신청 없이 광고를 붙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world.com 라는 주소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면, hello.world.com 라는 하위주소는 별도 승인 없이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슈 키워드로 운영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도메인을 통해 대량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계시죠.

 

🔽 아래는 하나의 펍코드로 대량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예입니다.

하나의 펍코드로 대량의 블로그 운영

 

2) 안정성

개인도메인은 내가 직접 구입했기 때문에 내 것입니다.

반면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주소는 우리 것이 아니죠.

 

최근 자체광고로 인한 유저 이탈, 카카오 경영 악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티스토리가 망하게 되는 것 아니냐? 라는 우려의 시선이 있죠.

 

당장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이나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그런 상황이 일어난다면 백업 기간을 주고 포스팅을 옮길 시간을 줄텐데요.

기존 상위 노출된 포스팅을 새로운 블로그에 옮긴다면 과연 상위 노출이 될까요?

 

당연히 안됩니다.

 

검색엔진이 상위노출 시킨 포스팅은 기존 url에 연결된 포스팅이기 때문이죠.  티스토리 주소를 사용할 수 없게 된 이상 처음부터 점수를 쌓아야 나가야 합니다.

 

반면 개인 도메인을 가지고 있다면 포스팅과 함께 주소를 옮기는 게 가능하니 타격이 크지 않을겁니다.

 

3) 자체광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티스토리 자체광고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 건데요. 티스토리 주소를 그대로 이용시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애드센스 광고로 표시되고, 2차 도메인 사용 시 애드핏 광고가 표시됩니다.

 

경쟁한다면 애드센스보단 애드핏 광고가 더 유리할 겁니다.

 

그렇다면 장점만 있을까요?

 

2차 도메인 적용 단점

1) 도메인점수

각 도메인 별로 도메인 점수(DA:Domain Authority)라는게 있습니다. 검색엔진이 판단하기에 얼마나 믿을 만한 도메인인지 판다하는 지표인데요.

 

참고로 NAVER는 92점 TISTORY는 89점입니다. 해당 도메인을 사용했다라는 이유로 기본 점수를 먹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도메인을 사용한다면 1점부터 시작하니  불리할 수밖에 없죠.

 

2) 블로그 영역 미노출

검색 영역에는 블로그를 노출시켜 주는 공간이 있습니다. 가령 네이버에서는 VIEW 뷰탭과 같은 곳이죠.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는 순간 블로그영역이 아닌 웹사이트 영역만 공략해야 합니다.

 

도메인을 구매해 말아?

100% 정답이란 건 없습니다. 여러분의 실력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금 지식과 실력을 가지고 처음으로 돌아 갈수만 있다면 저는 도메인을 구입할 것입니다.

실력이 없는 초보자들은 오히려 기본 주소가 옳은 선택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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