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티스토리 포럼에 맞구독과 광고 클릭을 요청하는 분들의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과연 이게 서로를 위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입니다.
맞구독의 위험
물론 구독 기능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관심 있는 블로그의 새 포스팅을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컨텐츠 제작자와 독자에게 서로 윈윈입니다.
문제는 관심 없는 주제의 블로그를 구독했을 경우입니다.
단순 맞구독 문화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괌심도 없는 주제에 관한 글을 여러분은 천천히 읽어보시나요?
대충 읽고 기계적인 댓글을 남기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입니다.
단기적으로 조회수는 오를 수 있으나 결국 체류시간이 낮은 조회수만 쌓여갈 뿐입니다.
체류시간 저하는 블로그 지수를 떨어뜨려 검색 엔진 상위노출을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구글 서치콘솔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포스팅이 갑작스런 트래픽을 얻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있는데요.
바로 무효 트래픽으로 인한 애드센스 계정 정지입니다.
구글 입장에서는 평소 검색 유입이 별로 없는 포스팅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곳으로 부터 유입이 발생한다면?
의심할 수 밖에 없죠.
광고 클릭의 위험
맞구독뿐 아니라 광고를 서로 눌러주는 ‘광고 품앗이’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며칠 간격으로 누르자', '광고를 눌러 바로 이탈하지 않고 몇 분간 체류 후 나가자' 등 여러 꼼수들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과연 구글이 그걸 모를까요?
의미 없는 클릭으로 광고 비용만 나가고 수익이 없으면 광고주들은 더 이상 구글을 찾지 않을 겁니다.
광고 회사인 구글이 가장 싫어하는 시나리오죠.
결국 이러한 꼼수는 구글에게 다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품앗이한 블로그들은 서로 손잡고 망하게 되겠죠.
광고 게재제한은 물론 cpc 하락, 블랙리스트에 등록될 겁니다.
댓글 매크로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댓글을 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댓글을 남긴 후 자기 블로그로 트래픽을 유도해 조회수를 올리려는 속셈입니다.
이런 분들은 차단을 해주시면 됩니다.
댓글 차단 방법
1) 댓글 관리 클릭
2) 차단 클릭
해당 댓글을 작성한 작성자 또는 IP까지 차단할지 선택 가능합니다.
스팸필터를 통해 IP를 직접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IP등록은 단지 댓글과 방명록만 작성하지 못하도록 막을 뿐입니다.
해당 IP를 우리 블로그에 접속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추가해줘야 하는데요.
특정 IP 블로그 접속 차단 방법
(1) 자바스크립트 코드 다운로드하기
(2) 차단 IP 추가
[ ] 안에 IP를 넣어주면 됩니다. 여러 개일 경우, (콤마)로 구분해주세요.
(3) 이동시킬 url 입력
차단 IP에 해당하는 유저가 블로그 접속 시 특정 URL로 리다이렉트 됩니다.
(기본 옵션은 티스토리 홈페이지로 설정하였습니다.)
자바스크립트를 티스토리에 적용하는 방법은 해당 포스팅에서 설명하고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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